제주도, 법정감염병 진단기술 이전 확대…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7: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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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보건환경연구원,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체계 운영…해외 유입 감염병 대비 ‘만전’
▲ 제주도, 법정감염병 진단기술 이전 확대…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법정감염병 확인진단 기술 이전 요청을 확대하는 등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감염병 검사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법정감염병 총 89종(세부 126종) 중 53종(세부 78종)에 대한 진단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최근 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기술이 추가되면서 법정감염병 검사항목이 54종(세부 79종)으로 확대됐다.

최근 국내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자체 신속 확인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도내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속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해외여행객의 지속적 증가 및 국제교류 활동 증가로 해외 유입이 우려되는 검역감염병 감시를 진행하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다.

양 기관은 항공 및 항만을 통해 검역관리국가를 방문․체류 또는 경유한 검역감염병 의심환자들의 감염병 확인 검사를 상호 협조 하에 진행해 도민사회 유입 및 전파 차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법정감염병뿐만 아니라 해외유입 감염병 및 검역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확산 차단 및 예방에 힘써 도민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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