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4개 분야 15개 과제 노인복지 시행계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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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개최...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 구현
▲ 2025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개최...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 구현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올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목표로, 4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포함한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노인복지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5년 노인복지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는 올해 ▲노인단체 지원 및 효문화 실천을 위해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운영 지원 △노인의 날 기념 경로행사 지원 △100세 이상 장수축하금 지급 △효문화 장려 사업(초등 대상 교육)을 추진한다.

▲이용자 욕구 반영 꼼꼼한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지급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외출동행지원, 생활지원연계, 은둔형·우울형 노인 맞춤형 상담 등)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등이 있다.

▲경제적 안정 추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46개 사업, 2천422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시니어클럽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소통과 쉼이 있는 쾌적한 여가생활 보장을 위해서는 △노후 경로당 개·보수 △시니어행복나눔센터 운영 △노인복지관 운영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복지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인복지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7명의 어르신에게 100세 장수축하금을 지급했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2천290명이 참여했다.

또 냉천경로당을 신축했으며, 62개의 경로당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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