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요 도로시설물 명칭 제정으로 명확한 위치 파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7: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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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명위원회, 국토부 교시 거쳐 완료 예정
▲ 충북도 지명위원회, 국토부 교시 거쳐 완료 예정

[뉴스스텝] 별다른 명칭 없이 지번으로만 불리던 사거리와 지하차도가 이름을 갖게 된다.

청주시는 지난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명이 지정되지 않은 사거리 5개소와 지하차도 2개소의 명칭 제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해당 시설물의 명칭(안)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상정했다.

심의 결과 △흥덕구 외북동 336번지 일원 교차로는 ‘외북사거리’ △흥덕구 강서동 194-4번지 일원 교차로는 ‘강서나들목사거리’ △상당구 방서동 267-8번지 일원 교차로는 ‘평촌사거리’ △서원구 분평동 286-4번지 일원 교차로는 ‘매봉로사거리’ △청원구 율량동 1329-1번지 일원 율량농협사거리는 ‘덕성초사거리’로 심의·의결됐다.

또한 △청원구 율량동 93-10번지 일원 지하차도는 ‘상리지하차도’ △청원구 율량동 673-6번지 일원 지하차도는 ‘율량지하차도’로 심의·의결됐다.

이번 의결 사항은 충청북도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제정으로 효율적인 교통관리는 물론 시민 분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명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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