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친환경 철도건설 위한 “생태·환경 자문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1 17:30:22
  • -
  • +
  • 인쇄
2월 28일, ‘강릉~제진’ 철도 환경영향 최소화방안 논의
▲ 강원도, 친환경 철도건설 위한 “생태·환경 자문회의” 개최

[뉴스스텝] 강원도는 생태·환경 분야별 전문가와 철도노선 시·군 환경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제진’ 철도의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 도출을 위한 ‘강원도 생태·환경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 회의는 ‘강릉~제진’철도 기타구간(3,5,7,8공구)의 환경영향평가 초안공람 및 주민설명회 과정을 거쳤으나 추가로 검토되어야 할 환경영향 저감방안을 제시하여 철도 건설 이후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철도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하여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도내 환경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하여 철도로 인한 생태·환경적 문제에 대한 저감방안 제시와 현장자문 등으로 도출된 자문의견을 국가철도공단에 제출하여 지역의견 반영을 요청해오고 있다.

이번 생태·환경 자문 회의에서는 터널공사로 우려되는 지하수 유출과 철도 운영으로 노선과 연접한 정온시설의 소음·진동에 대한 영향을 예측 하고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동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강원도 생태·환경 자문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철도건설로 강원도민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준공 이후 운영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