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설 명절 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8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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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설 명절 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품 전달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7일 통영시청(2청사)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통영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자녀 통일장학금(5명) 및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25명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문품은 통영시와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회장 이재동),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김종성), 통영중앙청실회(회장 성영수), 통영여성팔각회(회장 백연숙)에서 각각 준비했다.

이재동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회장은 “준비한 성품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북한이탈 주민은“평소 지역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매년 명절마다 이렇게 따스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으며 많은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통영시와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에서는 매해 명절마다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가족 문화탐방,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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