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금곡 더봄 축제’서 찾아가는 지방세 안내 부스 첫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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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담·OX퀴즈·슬로건 공모전으로 세정 소통 강화
▲ 남양주시,‘금곡 더봄 축제’서 찾아가는 지방세 안내 부스 첫 운영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금곡로와 사릉로 일원에서 열린‘금곡 더봄 축제’에서‘찾아가는 지방세 안내 홍보 부스’를 첫 운영해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본격화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생활 속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시민의 세무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해 실질적인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세금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부스에서는 △6월 자동차세 부과 일정 및 납부 기한 안내 △지방세 납부 절차와 온라인 민원 처리 방법 안내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 홍보 △시민 참여형 OX퀴즈 △정약용 캐릭터 굿즈 및 홍보물 배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민원 대응으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오프라인 안내자료도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부스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지방세 슬로건 공모전’의 오프라인 접수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공모전 안내문과 접수함을 비치했으며, 일부 시민은 세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창의적인 슬로건을 제안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금곡 더봄 축제를 시작으로 △6월 28일 삼패한강시민공원 △9월 20일 마석5일장 △9월 27일 진접푸른물센터에서 추가로 찾아가는 지방세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부스에서는 시기별 지방세 안내와 함께 시민 참여 콘텐츠를 확대해 생활 속 세정 행정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금곡 더봄 축제에서의 첫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세금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현장에서 지속 운영해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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