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 선정…이주배경·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7: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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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청

[뉴스스텝]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사업은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각의 사업을 신청해 두 프로그램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음악극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바탕으로 극을 기획하고 연습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과정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과 대학생 멘토링을 연계해 학습 지원도 병행한다.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가족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복지관은 2024년에 가족돌봄 청소년의 가족을 발굴해 정서 지원과 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이를 확대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정선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가장 취약한 계층인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돌봄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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