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연찬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5 17:25:15
  • -
  • +
  • 인쇄
시군 대상 업무향상을 위한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 교육 실시
▲ 민방위 연찬회

[뉴스스텝] 전북도는 15일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시군 비상대비·민방위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교육을 실시하고, 35사단 등 유관기관의 업무 설명을 실시하는 등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능력 및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담당자 업무 교육 시간에는 △민방위 교육 이수율 향상 방안 △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시 중점사항 △민방위 훈련 △ 민방위 경보 발령·전달 체계 규정 개정사항 △ 경보체계 유지를 위한 전달체계 개선 등에 대해 교육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실시한 민방위 6종장비 및 방독면 관리실태 조사 시 발견된 문제점을 공유하고, 운영 관리 문제 파악 및 시군별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2024년 을지연습, 충무훈련, 화랑훈련 등 3개의 비상대비 훈련 실시와 2024년 충무계획 작성 등에 대해 시군 담당자들에게 설명하고, 훈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세계적으로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방위-비상대비 업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365일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민방위 업무 담당자의 역량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