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국토부 방문, 금천동 등 도시재생사업 필요성 건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7:25:42
  • -
  • +
  • 인쇄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면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
▲ 이범석 청주시장 국토부 방문, 금천동 등 도시재생사업 필요성 건의

[뉴스스텝]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을 만나 금천동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 및 도시환경 노후화와 쇠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24년 4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91억 5,000만원(국 50억원, 도 8억 3,000만원, 시 31억 8,000만원, 기타 1억 4,000만원)이 투입돼 부족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다.

성안동 지역이 공모에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353억원(국 150억원, 도 25억원, 시 178억원)이 투입돼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청주형 복합문화공간, 역사문화 광장, 주차공간 등 특화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성안동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특화해 성안동 내·외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문화사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시장은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금천동과 성안동 지역에 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청주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청주시의 재생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청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