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민속체험박물관, 연휴 기간 가족단위 문화체험 명소로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2 1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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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없는 개방으로 2천 여명 발길...전통놀이 체험도 호평
▲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연휴 기간 가족단위 문화체험 명소로 ‘인기’

[뉴스스텝]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최근 연휴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에는 추석 연휴(3~9일)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박물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박물관은 연휴 기간 상설 전시와 함께 윷놀이·널뛰기·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삼대가 함께 평소에 접하기 힘든 민속 체험을 접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열린 박물관으로 운영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를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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