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7:25:38
  • -
  • +
  • 인쇄
도, 27일 북한이탈주민-시군 관계관 소통·공감 토크 개최
▲ 충남도,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뉴스스텝] 충남도는 27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시군 관계관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과 도·시군 공무원, 시군 민간 보조사업자, 북한이탈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에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민선 8기 역점과제로 선정한 도는 내년, 생활밀착형 경제 지원,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 시군 특화 지원사업, 인식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도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은 미래 통일 한반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군, 2026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요조사 실시

[뉴스스텝] 홍천군은 2026년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요 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홍천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여 읍·면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조사 내용은 기본 정보 희망하는 교육 분야 및 프로그램 유형 선호하는 운영 시간 및 방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통영시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딸기 향 가득한 크리스마스

[뉴스스텝]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광도면 소재 맛기찬딸기 농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5세대 50명을 대상으로 연말 취약아동 정서ㆍ문화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 딸기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동에게는 성취감과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북 청년인구, 2050년 약 50% 감소 전망 전북연구원, 통계로 본 청년 삶 진단

[뉴스스텝]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북에 사는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 2050년에는 현재보다 약 5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자리, 소득, 주거, 생활 여건이 청년의 정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연구원 인구·청년지원연구센터는 12월 26일 이슈브리핑 ‘통계로 보는 전북 청년의 삶’을 통해 지역 청년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