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아름다운병원 분만산부인과,‘첫 아기 출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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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 아름다운병원 분만산부인과,‘첫 아기 출생’

[뉴스스텝] 홍천군에서 6년 만에 첫 아기가 태어났다.

지난달 28일, 관내 첫 출생아의 탄생은 2017년 9월, 분만 산부인과 운영이 중단된 이후 6년 만으로 그간 홍천군은 분만취약지로 인근 지역에서 원정 출산을 해야 했다.

이 날 태어난 아기는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으며 몸무게 3.2kg의 여아로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아름다운 병원 측은 첫 출산을 축하하고자 해당 산모에게 출산 축하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홍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첫 출생아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 바란다.”고 덕담을 전하며,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출산장려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성의료재단 아름다운병원은 지난 2월 20일 보건복지부 분만 취약 지 지원 사업을 통해 분만센터 시설을 개선하고 장비와 의료 인력을 확충하여 분만 산부인과를 개소했다.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현재 개선된 시설 및 장비와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분만 체계를 구축하여 언제든 신생아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천군에서는 임신·출산과 관련해 임신 축하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맘 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 난임 부부지원 사업, 고위험 임산부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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