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폐 역사 배우고 엽전 도시락 체험하고” 아동 30명 신나는 문화탐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7:20:20
  • -
  • +
  • 인쇄
▲ “화폐 역사 배우고 엽전 도시락 체험하고” 아동 30명 신나는 문화탐방

[뉴스스텝]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과 서촌 일대에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키즈런 페스티벌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탐방지인 화폐박물관에서는 한국 화폐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미션과 게임을 통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도를 높였다.

이어 아동들은 전통시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통인시장으로 이동했다. 시장을 둘러보고 실제 화폐 대신 엽전을 사용해 한식·분식 등 다양한 음식을 구매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화폐박물관에서 화폐의 역사를 배우고, 통인시장에서 직접 음식을 사 보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의회 신현국의원 “다회용기 활성화로 탄소중립 축제 구현해야”

[뉴스스텝] 진주시의회 신현국 의원은 2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축제의 도시 진주가 실효성 있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로 탄소중립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 쓰레기가 급증해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회용기 정책으로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신 의원은 이를 위해 친환경 재질 용기

광양시, 2023~2025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분석 결과 발표

[뉴스스텝] 광양시는 기생충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주변 유행지역(다압·진월·진상면)을 장내기생충 감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섬진강 유역 주민의 감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총 3,079명이 참여해 간흡충·장흡충·회충·편충 등 11종의 기생충 감염 여

청주공예비엔날레, 성파스님과 ‘우리 하나되어’ 11월 1일 개최

[뉴스스텝] 누적 관람객 35만 명을 돌파하며 마지막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폐막에 앞서 또 한 번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진행하는 ‘성파 선예전’ 연계 프로그램 ‘우리 하나되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