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이 함께 행복한 도시, 인천” 인천시-인천사랑병원, 시민 건강과 가족친화문화 확산 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6: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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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비, 종합건강검진 할인, 장례식장 빈소사용료·안치료 할인 등
▲ 인천” 인천시-인천사랑병원, 시민 건강과 가족친화문화 확산 협약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10월 27일 일·생활 균형과 저출산 문제 해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가족친화인증기업 278개의 근로자 및 가족뿐 아니라 아이(i)플러스 이어드림(커플축제) 및 맺어드림(나만의 결혼식) 참가자들은 대상포진, 폐구균, 자궁경부암 등 예방접종비를 병원 공급가에서 10% 할인을 받으며, 종합건강검진 30% 할인 등 혜택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과 더불어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및 나은병원과도 별도 협약을 체결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에서는 예방접종비 할인 혜택, 나은병원 치과에서는 비급여 진료항목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협력은 인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결혼 장려와 시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 건강 증진과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완 인천사랑병원장은 “인천시와 함께 시민 복지 증진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인천시로부터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선 지원, 시금고(농협, 신한) 금리우대, 신용보증재단 보증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과 함께, 중앙정부로부터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국세청 세무조사 유예, 관세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가족친화인증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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