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원도청 베스트간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17:25:08
  • -
  • +
  • 인쇄
베스트국장 정일섭 행정국장, 베스트과장 박현봉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 2022 강원도청 베스트간부 선정

[뉴스스텝]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행정망 설문을 통해 현직에 재직 중인 국․과장급 간부공무원 183명을 대상으로 2022 베스트간부를 선정했다.

이번 베스트 간부 설문조사는 도청 행정망 시스템을 활용하여 1차로, 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에게 183명(국장급 이상 38명, 과장급 145명)에 대한 계량적 설문(5점 척도, 모름 별도선택)과 2차로, 베스트·워스트간부에 대한 조합원들의 심층인터뷰가 진행됐고, 추가적으로, 담당급에 대한 주관적 설문(같이 일하고 싶은 담당 2인, 같이 일하기 싫은 담당 2인)을 실시했다.

도청 조합원은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화합과 변혁적 리더십, 높은 청렴도, 솔선 수범 등을 고려하여 설문에 응했으며, 이 중 국장급 1명과 과장급 1명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조합원들의 심층인터뷰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확정지었다.

선정 결과 베스트국장에는 정일섭 행정국장, 베스트과장에는 박현봉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정일섭 국장에 대한 직원들의 심층인터뷰 결과 “경청형 리더로, 온화한 성품의 행정가로 평가되며, 꼼꼼한 업무처리와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간부”라는 의견이 있었다.

베스트과장으로 뽑힌 박현봉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은 “업무능력이 탁월하며 합리적이고, 선배공무원과 동료공무원, 후배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간부”라는 의견이 있었다.

노동조합의 베스트간부 선정은 공직자의 바람직한 리더상을 제시하고 직원 상·하간 소통과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추진되어오다가 다면평가와의 중복성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 그러나 2018년 제10기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이래 위원장 공약사항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게 됐다.

그 배경에는 조직 내 갑질 근절, 다면평가 폐지에 따른 대안 자료기능, 그리고 건강한 조직을 실현하는 밑거름 자료로 활용되길 희망하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이번 선정결과에 대한 전체 순위는 비공개가 원칙이며, 특히, ´22년도까지 베스트간부 설문조사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 워스트간부에 대해서는 인사, 페널티 등 지휘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노동조합에서는 선정된 베스트간부 공무원에게 조합원들의 존경과 애정을 담은 감사패를 제작하여 종무식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전이 먼저! 진주시 안전점검의 날, 개학 맞아 “아이먼저 캠페인”전개

[뉴스스텝] 진주시는 1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장재초등학교 일원에서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해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관계자 와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속도 준수 등) 식품안전(위생상태 점검) 유해환경 제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협의 불가 경관조명사업, 진정 시민 위한 것인가?”

[뉴스스텝]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도시건설위원회)은 15일,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의 불투명한 추진 경위와 행정 책임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목포시 전반의 예산 집행 관행과 시민 소통 부재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의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나타난 문제점을 조

이천시, 고객만족(CS) 강사 전문가 14명 배출…주민자치 학습센터 새 시대 연다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9월 13일, 총 14명의 학습자가 고객만족(CS) 강사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2026년부터 새롭게 운영될 주민자치 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필기시험과 강의 시연 등 엄격한 과정을 통과해 자격 인정을 받았다.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