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2년 의정활동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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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2년 의정활동 마무리

[뉴스스텝] 강릉시의회는 12월 19일 오전 10시,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의회 모범공무원 운영 포상 규칙안 ▲강릉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이 가결됐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7%증가한 1조 6천 4백 5십 3억 1천 1백만원으로 편성됐으며, 미추진 사업에 대한 감액편성이 없도록 예산 편성 시 명확하고 실질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원안가결 했다.

이어서 김용남 의원의 “강원도청 제2청사 설립 촉구”라는 주제로, 박경난 의원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강릉시 인구정책 전략”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김기영 의장은 “이번 내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민생 경제 회복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계묘년 새해에도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 활력 넘치는 강릉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

김용남 의원은 “영동지방은 역사적·지리적·기후적·문화적으로 보아 영서지방과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제2청사가 강릉에 설립된다면 영동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을 펼쳐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제2청사 설립은 특별자치도 지정과 별개의 사업으로 추진하여 집행부는 물론 강릉시의회와 학계, 시민단체 등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강릉시에 강원도청 제2청사 설립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난 의원은 “강릉시는 2019년 초고령사회 진입, 2020년 소멸위험지역 포함 등으로 도시경쟁력은 약화되고 지역발전이 정체되는 위기를 맞고 있다.”라고 말하며, “정주인구의 유출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 지역 내 불균형 문제 해소, 수도권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주민 유치 정책 필요 등 인구구조변화와 인구이동 특성을 파악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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