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언어 바로 알아요! 서초구, 새달 1일부터 양성평등주간 행사 곳곳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7 1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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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다음달 1일부터 지역 곳곳에 양성평등주간(9.1~7일) 기념행사 열어
▲ 양성평등 언어 바로 알아요! 서초구, 새달 1일부터 양성평등주간 행사 곳곳 열어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가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성평등 언어에 대한 인식 확산 등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구는 9월 1일 낮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풀뿌리축제와 기념식을 연다.

지역 내 15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존, 플리마켓존,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 양성평등에 대해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주목해야 할 체험행사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와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이다. ‘평등언어 찾기 놀이’는 평등 언어와 차별 언어가 적힌 카드의 짝을 찾아 맞추며 양성평등 언어를 알아보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저출산→저출생, 유모차→유아차, 자매결연→상호결연,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등이 있다. 또,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는 색종이에 양성평등 단어나 평등 다짐 메시지를 적어 나비 모양으로 접은 후 서초구 지도가 그려진 판넬에 붙이는 체험을 한다.

이와 함께 가수 션이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가족문화 및 삶의 자세에 대한 명사특강을 비롯해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팝재즈밴드 ‘튠어라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권역별 여성가족플라자 센터 곳곳에는 다양한 양성평등 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2일 방배센터에선 ‘양성평등 가족 숲체험’ 행사와 ‘양성평등주간 퀴즈 이벤트’ 및 ‘양성평등 캘리그라피 글쓰기 체험부스’를 진행한다. 9일 서초센터에서는 아빠 및 가족 60명이 참여하는 ‘제6회 아빠쉐프 요리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한편 구는 다음 달 1일, ‘제9회 서초여성상 시상식’을 구청에서 연다. 올해 여성상은 여성의 경력개발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안전한 서초 조성에 기여한 구민 5명이 상패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갖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 추진으로 오늘도 내일도 더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서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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