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자란 대형 유튜버들과 함께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홍보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7:20:19
  • -
  • +
  • 인쇄
홍보대사 4인 모두 경남 출신 유튜버, 합계 구독자 376만 보유
▲ 경남에서 자란 대형 유튜버들과 함께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홍보한다

[뉴스스텝] 경남도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홍보대사는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아미아미, 에이전트H, 가요이, 섬마을훈태 4인이다.

위촉식은 18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아미아미, 가요이, 섬마을훈태 등 홍보대사로 위촉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이전트 H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위촉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다가오는 8월 막을 올릴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경남의 청년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페스티벌에는 홍보대사 4명을 포함한 60여 명의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채널을 활용해 청년스타트업, 청년예술인 등 분야별 도내 청년들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행사 준비 과정에서 지난 4월 청년기획단을 구성해 행사의 주체인 도내 청년들이 개최지 선정, 프로그램 구성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등 청년중심, 청년친화적 행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튜버 4명은 모두 경남에서 성장한 청년들로 각기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175만 구독자를 보유한 「아미아미」는 김해시에 거주 중이며, 유튜브 활동과 함께 IHQ ‘돈쭐, 맛짱뜨러왔습니다2’에 출연 중이다.

「에이전트H」는 봉림중, 창원고를 졸업한 UDT출신 유튜버로 웹예능 가짜사나이와 피지컬100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창원시 출신 유튜버 「가요이」는 ‘가요이 키우기’ 채널을 통해 커플 일상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23년 창원 시민의 날 기념 NC 다이노스 홈경기 시구를 맡기도 했다.

거제시에 거주 중인 「섬마을훈태」는 지역의 맛집을 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민회의에 참석해 지역 유튜버와 도가 협업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들 4명의 홍보대사는 향후 각종 매체를 통한 사전 홍보활동은 물론 개막식과 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서 자라나고 성공한 청년 인플루언서들이 선뜻 홍보대사를 맡아줘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능 있는 경남의 청년들이 전국적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