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해외 저명인사 초청 지역 거버넌스 좌담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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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버넌스의 새로운 길을 묻다
▲ 대전 중구, 해외 저명인사 초청 지역 거버넌스 좌담회 성료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27일 대사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목원대학교 사회혁신역량개발센터, 윙윙, 네트워크 RE와 함께 주최한 해외 저명 인사 초청 좌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주민주체의 더 좋은 로컬 거버넌스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많은 의견과 지혜를 모으는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좌담회는 1·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에밀리아 팔로넨 정치학 교수의“주민 주체의 로컬 거버넌스의 길”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 이어 장수찬 전 목원대학교 교수가 진행으로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이태호 ㈜윙윙 대표, 강선란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장, 이용원 월간 토마토 발행인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중구청의 현황과 새로운 거버넌스 모색”이라는 주제로 김제선 중구청장과의 대담이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권선필 목원대 사회혁신역량개발센터장의 진행으로 이태호(어은동 커먼즈 구성), 김은진(신성동 리빙랩), 이기전(산성동 리빙랩) 등의 사례발표를 통해 로컬거버넌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의 협력구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좌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로컬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만들기 위해선 공동학습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라며 “행정이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주권자인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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