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제 위한 소통의 장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7:20:36
  • -
  • +
  • 인쇄
시·도의원, 여좌·충무·경화동 주민 대표들 참여 속 간담회 개최
▲ 진해군항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제 위한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지난 27일 진해구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사무국에서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와 시·도의원 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특례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간담회에서는 충무동, 여좌동, 경화동의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시·도의원 간담회에서는 지역구 시·도의원 6명 등 총 30여 명이 자리했다.

각 동을 대표하여 나온 자생단체장과 진해구 시·도의원은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과 다방면의 개선방안을 건의했고,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와 창원시는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한 축제 활성화 △환경 오염 등 주민 생활 불편 민원 해소 △축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한 교통 혼잡 대책 마련이 주요 쟁점 사항으로 떠올랐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민과 함께 가는 축제야말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다”며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