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 관악구, 제10회 관악구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0 17:21:20
  • -
  • +
  • 인쇄
곤충·새·소리·나무·흙 주제 체험부스, 뽀로로 싱어롱쇼, 포토존 운영
▲ 제10회 관악구 유아숲가족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관악구가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16일 청룡산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을 개최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배울 수 있도록 숲체험 시설, 대피소 등을 갖춘 산림교육시설로 기존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오르기 등의 각종 숲 체험 시설물이 마련돼 있다.

올해 개최하는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도 아이들과 함께 숲에서 놀고 쉬는 즐거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곤충, 새, 소리, 나무, 흙’ 5가지 자연을 주제로 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곤충마술쇼, 새 둥지 만들기, 인디언 캠핑놀이, 아기 도토리를 잡아라!, 흙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뽀로로 싱어롱쇼’ 공연도 선보인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와 함께 숲속에서 춤과 음악을 즐기고 싶은 가족들은 유아숲체험원 인근 연못 앞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청룡산 입구에서 유아숲체험원으로 올라가는 산책로에 플라워 포토존을 마련, 예쁜 꽃 배경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진행한 제9회 유아숲 가족축제 ‘숲놀’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유아숲 가족축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축제에 방문해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