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생포문화창고, 문화예술교육 상주단체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7:20:30
  • -
  • +
  • 인쇄
장생포문화창고만의 예술에 놀이를 더해!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2024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상주단체를 2월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뉴스스텝]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2024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상주단체를 2월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는 2023년 17만 5천여 명이 방문한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의 체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 전문적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상주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미술, 연극, 음악, 무용,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 또는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제공하는 체험교육실(16평)에 상주하며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당 교육실은 단체의 사무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는 3팀은 문화창고 전시관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시관 수업 장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상반기 운영 실적을 평가해 재료비 지원금(12,000천원) 차등 지급, 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재단과 공동 지원을 하거나 장소 제공 우선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창고는 지난해 13종의 체험을 운영했으며, 전년 대비 체험이용객이 45%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공모사업을 통해 4개 프로그램, 1억 4천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

문화창고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의 요구에 맞추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중에는 단체와, 주말엔 개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언제든지 방문하더라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