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0 17:20:14
  • -
  • +
  • 인쇄
27일 일본 관동도민회, 28일 관서도민회 신년인사회
▲ 제주도,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뉴스스텝]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차 26~2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방문은 재일본관동․관서도민협회의 초청으로 매년 1월에 개최하는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한다.

첫날인 27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관동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28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관서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움과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새해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26일에는 군마현을 방문해 제주와 군마현간 교류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28일 오사카에서는 제주↔오사카 직항로(군대환) 개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기증 설치 제막식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주 ↔ 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열린 군대환 사진전, 재일제주인 음악가 양방언 토크콘서트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제주도는 돌하르방 2기를 오사카 이쿠노구에 기증해 재일제주인 이주 역사를 기념하고 지방 차원의 한일 우호 증진을 추진하는 의미로 오사카 코리아타운 내 미유키모리다이니공원에 설치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뉴스스텝] 제주시가 추진하는 ‘크루즈산업 육성계획’이 코로나19 이후 크루즈 운항 정상화 기반 마련 및 상권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 한 해 크루즈 입항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관광객 증가가 실질적경제·관광 파급효과로 이어지는 추세이다.제주항을 찾아온 크루즈 관광객 수는 2023년 4만 명에서 2024년 19만 명에 이어, 올해는 20만 명을 훌쩍

계룡시, 건양대와 협력 ‘충남 RISE 사업’ 일환 ‘2025년도 Yes! 계룡 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계룡시는 지난 5일 건양대와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2025년도 Yes! 계룡 시민대학 수료식’을 건양대 평생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 수료식은 76명의 수료생과 가족, 계룡시 및 건양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민대학은 지난 9월 19일 입학식을 시작

인천광역시교육청,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 워크숍 실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초등 수업 혁신 지원단, 교수평 통합지원단, 개념기반 탐구수업 연수 이수자 등 55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수·학습 설계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깊이 있는 학습’ 실현을 위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설계 프레임과 자료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학교에 보급하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