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밀양시 삼문동 분수공원에서 새마을 피서지 이동 문고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는 21일 삼문동 고수부지 내 분수공원에 피서지 이동 문고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동 문고는 오는 8월 9일까지 20일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피서지 이동 문고는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무료 도서 대여 서비스는 물론 피서지 환경정화활동 및 어린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 행사 등을 통해 건전한 책 읽기와 여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시행 문고회장은 “올해도 1,700여 권의 다양한 도서 제공과 아이들을 위한 판박이 스티커 체험 행사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피서객들이 힐링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문고를 운영한다”면서 “분수공원의 시원한 물줄기와 다양한 도서가 비치된 색다른 공간에서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받고 싶은 누구나 이동 문고를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은 “본격적인 피서 기간 동안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봉사하시는 새마을 문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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