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 서울시의원, “화곡동의 판도를 바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반드시 선정되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30 17: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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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 시의원, 서울시 공공주택과장 및 강서구민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시 공공주택과장 및 강서구민들과 간담회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29일(월) 의원회관 7층에서 서울시 공공주택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강서구 주민들 간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화곡동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의 선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경기문 의원은 “화곡본동은 서울시 내에서도 노후도가 높아 주거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시급한 지역”으로 “주민들 역시 개발 의지와 참여율이 높아 국토부가 진행하는 ‘도심복합사업’의 후보지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한 뒤, “이러한 주민들의 열의가 가시적인 효과로 이어지도록 서울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 측에서는 “ ‘도심복합사업’은 국토부와 LH가 사업을 검토하는 주체이기에 서울시는 사업의 진행에 개입하기가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서울시도 화곡본동의 주민동의율, 도시계획적 측면, 지역적 여건 등의 종합적 검토를 통해 복합사업의 후보지 지정을 위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문 의원은 “복합지구의 지정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의를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 단계마다 주민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서울시 뿐만 아니라 강서구청 등 유관기관 들의 주도적인 역할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도심복합사업’의 후보지 선정을 위해 서울시 관계자를 만난 구민들 역시 입을 모아 지역주민들의 민심과 사업선정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서울시의 역할을 호소했다. 이에 경기문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시는 물론 유관기관들과 연결될 통로를 제공하여 반드시 화곡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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