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삼양해수욕장 ‘반려해변’ 입양...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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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공단 ‘반려해변 입양 프로그램’ 참여... 지속적 정화 활동 약속
▲ 제주개발공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을 열며,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해양환경공단의 ‘반려해변 입양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을 공식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애정을 가지고 가꾸고 돌보는 해양 환경 정화 프로그램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을 핵심 테마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투명 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제주도청 및 제주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플로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운영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환경 보호 문화를 선도했다.

특히 지난해 ‘해양경찰의 날’에는 어촌계 및 수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해양 쓰레기 저감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에는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조성’ 시즌 2를 선언하며 실천의 폭을 더욱 넓힌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5일, 삼양해수욕장에서 반려해변 입양을 기념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개발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제주삼다수 봉사대’와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합동으로 진행했다. 지역 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제주개발공사는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삼양해변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반려해변 입양은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우리 삶의 터전인 제주 바다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제주 바다의 플라스틱 제로화를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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