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출기업 공동마케팅으로 농수축산식품 해외 진출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7:15:06
  • -
  • +
  • 인쇄
미국·싱가포르 이어 몽골·필리핀까지…K-콘텐츠 인기 타고 시장 확대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제주산 농림축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6개 수출기업이 참여하는 ‘2025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 5개사 이상이 모인 법인이나 자율협의체를 구성하면 공동마케팅을 지원해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6개 수출기업이 5개 통합조직을 자율적으로 구성했으며, 수출컨설팅, 현지 시장조사, 해외판촉 등 15개 지원항목 중에서 선택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5월에는 제주 청정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워 미국 주요 유통매장 2개점에서 제주농수산식품(전복장, 감귤음료, 차류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실시했으며, 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공식품(스낵류, 건강음료 등) 라이브커머스 판매도 추진해 총 1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하반기에는 한류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몽골, 필리핀 등 신규 시장을 중심으로 감귤, 키위, 무 등 제주 대표 신선농산물의 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현지 팝업 부스 운영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마케팅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기업 통합조직화 자율선택형 지원을 통해 총 5개 협의체가 참여해 1,543만 9,000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도내 2개 기업의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제주 농축수산식품기업의 수출 장려 및 제주 상품의 우수성 홍보에 기여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케이(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농수축산식품이 전 세계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도내 수출 초보기업과 선도기업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시장 다변화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산업부, 한-네덜란드 반도체·양자 기술개발 협력으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공동 대응한다.

[뉴스스텝] 산업통상부는 1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네덜란드 경제부와 공동으로 제4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2016년부터 전 세계 48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공동기술개발 플랫폼인 유레카 네트워크를 통해 양측 R&D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네덜란드 기업청(RVO)을 중심으로 기술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국장급의 혁신공동위원회를 격년으로 운영

국토교통부, 국민 선택 늘어난 고속철도 … 2025년 약 1억 1,900만 명 이용

[뉴스스텝] 국민의 일상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은 고속철도 이용객이 1억 1,870만 명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간선철도(고속 +일반)가 1억 7,222만명(고속 1억 19백만 +일반 53백만)의 승객을 수송하며 전년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고속철도 이용객은 약 119백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KTX 93백만명(일 25.4만명),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0회 한국합창심포지엄 ‘올해의 합창단’ 선정

[뉴스스텝]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사)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0회 한국합창심포지엄’에서 '올해의 합창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합창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공식 초청돼 표창을 받고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수상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해 제70회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 창작합창음악극 ‘Season of 순천’이 높은 예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