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미래모빌리티 산업 등 현지의정활동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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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중소기업 성장 지원 방안 모색 및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현장 방문
▲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미래모빌리티 산업 등 현지의정활동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제41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7일 도내 벤처·중소기업 및 미래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산업 현장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도 벤처투자 유치기업인 ‘스코트라㈜’를 방문하여, 수처리·환경기술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성과 투자 유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로안전시설물·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인 ‘㈜태평양’을 방문하여, 스마트 도로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제품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산업의 다변화 노력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되는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및 세미나’에 참석해, 자동차·뿌리·특장 및 항공 산업의 미래 동향과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수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첨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주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을 찾아, 조선기자재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사업 추진현황과 관련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했으며,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공공재원이 투입된 만큼 사업 운영에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장사다리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향토기업들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익산 1)은 “오늘 방문한 기업 및 기관들은 내수경제의 어려움으로 각각의 산업 분야에서 고충이 있음을 깊이 인식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 및 유관기관,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도 전북의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에 고민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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