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3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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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긴급 상황점검, 가뭄 종합 대책 수립
▲ 김성 장흥군수,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 나서

[뉴스스텝] 김성 장흥군수는 11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소집됐다.

회의에 참석한 부군수와 각 부서장은 추진 중인 폭염과 가뭄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피해 예방 대책과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폭염에 가뭄이 겹친 복합재해를 우려하여 농업, 어업, 축산, 임업 분야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 실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여기에 더해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할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운영에 미칠 영향과 대응책 마련에도 의견을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폭염과 가뭄의 장기화될 경우 다양한 피해와 민원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군민의 생명과 안전보장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비상근무와 살수차 운영, 마을 방송, 재난 문자 발송 등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그 중에서도 건설사업장 같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장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 중심 폭염 대응 교육실시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사업장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폭염 시간대 작업 최소화하는 등 온열질환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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