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재육성재단 ‘중국어 캠프’ 수료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6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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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학생 38명 참가… 일상회화, 중국 문화 체험
▲ 완주군 인재육성재단 ‘중국어 캠프’ 수료식

[뉴스스텝] (재)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이 15일 삼례문화예술촌 실내공연장에서 완주군 초·중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캠프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완주군 인재개발관에서 진행된 중국어캠프는 초·중학생 3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동안 원어민 강사로부터 수준 높은 중국어 교육을 받았다.

일상회화를 듣고, 상황별로 직접 말하는 활동 등을 통해 중국어 실력을 향상하고, 중국 전통의상, 태극권, 중국음식, 중국 수묵화 그리기, 중국 전통춤과 노래 배우기 등 다양한 중국문화도 체험했다.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의 중국어캠프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서로 협동 및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완주군에 대한 애향심까지 키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중국어에 대한 열정으로 즐겁게 중국어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중국어 캠프를 통해 완주군의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길 바라고,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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