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설작업 총력...시민 불편 최소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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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근무체제 돌입
▲ 원주시, 제설작업 총력...시민 불편 최소화

[뉴스스텝] 지난밤부터 쏟아진 첫눈으로 원주시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11월 27일(수) 낮 12시 기준 원주시 1.8cm, 치악산 12.7cm의 누적적설량을 기록했다.

시는 대설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제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오전 1시 대설특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오전 3시부터 9시 출근시간 전까지 1차 제설작업을 완료했으며, 이후 주요 간선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 제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내 도로와 군도, 농어촌도로 등 외곽도로와 읍면동에 덤프·트랙터·트럭·굴삭기 등 장비 181대와 제설 인력 198명을 투입하고, 친환경 제설제 144톤, 제설용 소금 200톤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보다 많은 눈이 내렸으나, 철저한 대비책을 세운 만큼 현재까지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이후 대설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온이 많이 떨어진 만큼 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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