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7:05:28
  • -
  • +
  • 인쇄
초기 문해력 및 기초 수리력 연수
▲ 충북교육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 모색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오는 6월까지 충북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세심하게 살피고자 교원 연수를 청주교육대학교 문해력지원센터 및 교육연구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먼저, '충북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는 기본 과정, 전문가Ⅰ, 전문가Ⅱ 과정의 단계형과 단기 실행 과정으로 진행되며, 저학년 담임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청주교대 문해력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연수를 통해 초등 1~2학년의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조기 개입을 통한 학급 내 읽기 문제 해결을 위한 초기 문해력 개별화 수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충북 초기문해력 아카데미 교사 연수'는 초등 과정과 중등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각 30명의 초‧중‧고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에 기반한 초기문해력 수업 비평, 문해력과 어휘, 질문으로 초기문해력 키우기 과정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기초수리력 학생지도 역량강화 연수 기본과정'은 초등 3, 4학년 책임학년군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수리력 개념과 학습 결손 원인에 따른 효과적인 지도 및 교육 방법을 배우고, 교육 현장에 지원할 수 있는 연수로 구성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속적이고 연계적인 초기 문해력 지도와 기초수리력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충북 실력다짐의 바탕인 기초학력 보장을 통해 충북 초‧중‧고 교사의 초기문해력 교육 활성화 기반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