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강내면 일원서 주민대피 모의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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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2지구 재해약자 우선 대피 훈련 진행
▲ 청주시, 강내면 일원서 주민대피 모의훈련

[뉴스스텝] 청주시는 14일 흥덕구 강내면 일원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수석소하천(석화2지구) 침수우려지역에서 주민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강내면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및 관리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하천 내수위 상승에 따른 월류로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수석소하천 하류 지역의 주민대피를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침수발생 시 재해 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재해 약자(거동불편자)와 지역 주민(반장, 새마을지도자 등)을 1:1 매칭해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도록 훈련했다.

연응모 시 재난안전실장은 “향후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가동은 물론, 신속․정확한 상황판단과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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