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별산부인과의원,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3 17: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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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취약지에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및 난임 치료시술 기반 구축 등 공로 인정받아
▲ 충주별산부인과의원,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

[뉴스스텝] 충주시는 12일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이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개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충북 북부권 분만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분만 의료서비스 제공’, ‘난임 치료시술 기반 구축’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별산부인과의원은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분만 산부인과 지정’, ‘충청북도 의료취약지(분만) 거점의료기관 지정’ 등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보건복지부 난임 시술(인공수정&체외수정) 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원거리 의료기관을 찾아가야 했던 지역 난임 부부에게 큰 힘이 됐다.

아울러, △산전·산후 교육 △모유수유 상담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우울증 검사 등 산모들의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신적 회복·안정까지 통합 지원하며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및 다문화가정 산모와 저소득 출산가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경훈 원장은 “표창을 수여해 주신 충청북도와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개원한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5인이 연중무휴 24시간 근무하며 진료에서 분만까지 가능한 충주시 유일의 의료기관으로서, 충주뿐 아니라 괴산·단양·음성 등 인근 지역 산모들의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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