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경남빅데이터센터 포럼 성료, 지역 혁신 이끌어갈 빅데이터 해법 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7:10:15
  • -
  • +
  • 인쇄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과 AI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 2024년도 경남빅데이터센터 포럼 성료, 지역 혁신 이끌어갈 빅데이터 해법 제시

[뉴스스텝] 경남연구원은 27일 경남연구원에서 2024년도 경남빅데이터센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경남의 빅데이터 및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남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및 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은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모두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4개 과제는 ▴(대상) 안심횡단연구소 팀, ‘노인 보행자 보호를 위한 횡단보도 개선 방안’ ▴(최우수상) 도민준 팀, ‘경상남도 식품사막화 문제 해결 방안’ ▴(우수상) 비비빅 팀, ‘의료 접근성 개선 방안’ ▴(우수상) 신정민 님, ‘태양광 발전량 예측 개선을 통한 에너지 자립 실현 방안’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전종식 경남대학교 교수, 이창석 경남테크노파크 팀장, 배상수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과장, 김영순 경상대학교 교수, 이상용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등 빅데이터 및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하여 경상남도의 지역혁신 AI 생태계 활성화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빅데이터센터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혁신적 솔루션 발굴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동호 원장은 “이번 포럼은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통해 경남이 지역혁신 AI 및 빅데이터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빅테이터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경남연구원에 개소하여 ▴빅데이터 상시 분석 ▴분석실 무료 개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