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외국인계절근로자 격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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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의회, 외국인계절근로자 격려

[뉴스스텝] 남해군의회가 지난 17일 관내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해군의회는 농어업에 필요한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임시회에서 '남해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고 원안가결하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한 농가주는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계절근로 인력이 와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 “이곳에 있는 동안 가족같이 함께 정을 나누고 일하며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임태식 의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해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진실적은 상반기 5명, 하반기 32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20명이 신청해 현재 19명이 입국했으며, 앞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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