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생활 교육 체험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7: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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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등록 어린이 111명 대상으로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식생활 교육 체험활동

[뉴스스텝]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어린이 111명을 대상으로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함께하는 연계사업으로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그린 스마트팜 유리온실 체험과 인형극 등을 통해 진행되는 영양 체험학습이다.

체험활동에서는 스마트 시설인 유리 온실 견학을 통해 식물 성장 과정과 키우는 방법을 교육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수확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져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또, 편식 예방 손 인형극을 진행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해인 센터장(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알찬 체험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보건소(인덕로 1100, 별관 3층)에 있으며, 광양시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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