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승용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연구개발 현장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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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 진우에스엠씨 사업장 현장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 승용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연구개발 현장방문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진우에스엠씨를 방문해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전문가(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재난・안전 위험도 및 이슈 등을 반영한 연구기획・개발・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우에스엠씨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은 ‘승용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 장비 개발’로 전기차 등록률이 급증하는 전북자치도의 현황과 재발화 이슈가 있는 배터리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이 머리를 맞댄 사업이다.

2023년에 착수한 해당 사업은 너클크레인 및 윈치를 활용해 화재 전기차량을 수조 컨테이터에 입고하는 진압장비를 연구・개발함으로써, 화재진압에 소요되는 소방력 절감과 배터리 재발화 우려를 감축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진우에스엠씨는 올해 특장차량 시제품 제작과 실증실험을 통해 진압장비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실증실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방본부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산업은 도민안전 증진과 향후 경제적 부가가치도 있는 산업분야다”며, “우리 지역의 재난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성과를 높여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산업의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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