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부산수소동맹 정책간담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17:11:00
  • -
  • +
  • 인쇄
부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 강화 논의
▲ 부산광역시의회·부산소소동맹 정책간담회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위원장과 김태효 부위원장, 이승우 의원은 지난 2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수소 동맹 회원사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수소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부산광역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바탕으로, 지역 수소 동맹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수소동맹은 2022년 1월,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지역 18개 기업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현재는 44개의 회원사로 확대된 협력체로, 회장단(공동회장 파니시아, 코렌스/부회장 금양), 운영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창용 위원장, 김태효 부위원장, 이승우 의원 등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여 부산수소동맹 회원사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외국인 인력확보 방안 ▲수소 실무자 교육 및 안전 프로그램 마련 ▲친환경 수소 선도도시 벤치마킹 ▲액체수소 관련 규정 마련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부산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기획재경위원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부산의 수소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은 “부산의 수소산업은 RE100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부산의 미래 핵심 산업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부산시의회가 관련 예산 확보와 정책 마련에 앞장서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