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 의료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 독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6: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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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평가 ‘심화평가 권고’ 땐 정밀검사비 지원
▲ 발달평가 ‘심화평가 권고’ 땐 정밀검사비 지원

[뉴스스텝] 청주시 보건소는 영유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검진은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월령에 맞춰 지정 병원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검사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없으며, 건강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검진 결과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는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최대 20만원,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유아 검진 대상자 여부 및 건강검진 시행기관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를 통해 알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한 질환의 조기발견 및 성장·발달 사항에 대한 정기적인 진찰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검진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기에 검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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