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읽고 싶은 책, 동네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2 1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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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참여서점 및 이용대상 확대
▲ 대전시청

[뉴스스텝] 대전 한밭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이용 편의 제공 및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는 읽고 싶은 도서를 서점에서 미리 신청한 다음 대출하여 읽고 서점으로 반납하는 서비스로 2017년부터 시행해 왔다.

기존에는 중구 소재 1곳의 서점에서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었지만, 13일부터는 8곳 서점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도 확대됐다.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대출회원이면 누구나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가 가능한 8개 서점은 중구의 구구절절, 국제서림, 금강서적, 넉점반, 노란우산, 대성서점, 명동서적, 푸른서점이다.

대출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14일간이며 1인당 월 1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중구 이외에도 동구‘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서구‘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대덕구‘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각각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구청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시민들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희망도서 미리봄 서비스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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