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 체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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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후원…지역 아동 롯데 문화시설 탐방
▲ 중구,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 체험’ 실시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9월 27일과 9월 28일 이틀 동안 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에서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아동들은 서울 롯데월드타워 안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을 견학하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해당 행사에는 김미정 울산 중구 복지교육국장과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이찬석 롯데삼동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시설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어서 아동들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보고, 롯데월드호텔 어린이실(키즈룸)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해 놀이 기구를 타고, 롯데민속박물관에 들러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롯데그룹 명예회장이자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이 고향인 울산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한 사회복지사업 지원 법인으로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 △장애인 및 소외계층 나들이 지원 △푸드마켓 생필품 지원 △소외 아동 어린이날 및 성탄절 선물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며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후원 등 다양한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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