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내덕 1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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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1동 아파트 외벽 대형 현수막 게재
▲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내덕 1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캠페인

[뉴스스텝] 청주시 청원보건소,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내덕 1동 보성아파트 일대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특성에 따라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이다.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며, 내덕1동은 지난 2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검진과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와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원보건소는 혈압, 혈당 체크와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아파트 외벽에 [마음을 챙기는 일, 서로에게 ‘숨’그리고 ‘쉼’이 됩니다.]라는 문구의 대형현수막을 게시해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를 알렸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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