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민원 줄인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6: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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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금연구역 전반 현장 확인… PC방·의료기관·학교 등 집중 단속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일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일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포항북부경찰서, 두호동행정복지센터, 경북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속은 법정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흡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적발 빈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대상은 ▲개인제공업소(PC방 등) ▲의료기관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2025년 신설 금연구역인 대안교육기관 등이다.

점검반은 시설 내 금연구역 표기 준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충족 여부 등 시설 기준을 확인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도 병행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 관리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흡연자 분들도 금연구역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해 금연환경 조성, 금연지원사업 확대, 시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건강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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