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열매컴퍼니’,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7:01:40
  • -
  • +
  • 인쇄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예비유니콘 선정… 최대 200억원 특별보증 지원받아 ‘국내 1호 조각투자사’ 열매컴퍼니, 글로벌 기업 도약 예고
▲ ‘열매컴퍼니’,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

[뉴스스텝]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열매컴퍼니(대표자 김재욱)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인 예비 유니콘 선정은 혁신성/성장성/시장검증성을 갖춘 기업 또는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유니콘 프로젝트에는 총 107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최종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열매컴퍼니는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예비 유니콘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최대 2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국내 1호 조각투자사’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열매컴퍼니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서바이벌 집중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국외 판로개척 지원(2023 두바이 국제 콘텐츠 마켓 참가지원) 등을 통해 열매컴퍼니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진흥원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열매컴퍼니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이후 5배 이상 매출액 증가, 140억원 이상 투자유치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열매컴퍼니의 예비 유니콘 선정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눈부신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이를 위해 투자유치․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적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는 18개의 콘텐츠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인재매칭 지원 ▲기업 홍보·마케팅 ▲수요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투자연계․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