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내 기업의 재투자로 지역경제 선순환 이어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7:15:13
  • -
  • +
  • 인쇄
㈜단정바이오·㈜이화피엔씨, 생산·연구시설 확충에 총 196억 원 투자
▲ 원주시, 관내 기업의 재투자로 지역경제 선순환 이어간다

[뉴스스텝] 원주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구자열 원주시장, 신원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이사, 이종남 ㈜이화피엔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정바이오와 ㈜이화피엔씨는 원주에 생산·연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총 196억 원을 투자하고 2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원주시에 본사와 생산시설을 두고 성장해 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특히 원주에서 성장한 기업이 다시 지역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기업 투자환경과 성장 기반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있다.

호저면에 소재한 ㈜단정바이오는 천연물 기반 화장품·식품·의약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300여 개 기업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원료 표준화부터 추출, 효능 평가까지 이어지는 자체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등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단정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치매 진단키트 및 기능성 사료 첨가물 개발을 위한 연구·생산시설과 설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8,204㎡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문막읍에 위치한 ㈜이화피엔씨는 1972년 설립 이후 50여 년간 화장품 패키징 분야에 주력해 온 전문기업이다.

금형 개발부터 플라스틱 사출성형, 후가공, 인쇄, 조립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고 품질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며 차별화된 패키징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화피엔씨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젝션 브로우 사업 설비를 확대해 생산능력을 높이고,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7,524㎡ 부지에 96억 원을 투자하고 1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는 2013년 준공 이후 13년 만에 분양률 100%를 달성하게 됐다.

시는 기업의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로 보고 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원주에서 성장한 강소기업들이 다시 지역에 투자해 사업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원주에서 커나간 기업들이 다시 원주를 키우는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 동래구 통장단, 자매도시 고창군 찾아 우호교류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동래구 통장단이 자매도시인 고창군을 찾아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창군은 11일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과 최병록 동래구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동래구 통장 선진지 견학 및 우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를 높이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전북교육청, 제4회 독서토론한마당 최종 우승팀 가린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MBC 공개홀에서 ‘2026년 제4회 독서토론한마당’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키우고 사회적 논제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결승전은 초등 부문을 시작으로 중고등 부문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결승 진출팀 학생 18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앞서 진행된 서면 심사와 예선전, 본선 4강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친환경 급식, 학교 넘어 어린이·사회복지시설까지 넓혀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9일 농정해양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찾아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 대상을 학교급식에서 어린이·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이날 최 의원은 “복지관에서도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급식 단가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학교급식에서 축적된 친환경 농산물 공급체계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