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확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안정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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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편익 사업 확대, 제도개선 등으로 무단이탈 최소화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수확기인 8월부터 10월까지 인력수요에 따라 계절근로자를 배치하여 안정적인 수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도에 배정된 계절근로자는 16개 시군 6,800명으로 4월부터 입국한 인원은 총 4,678명이다.

지난 해까지 고질적인 문제였던 무단이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입국 전 현지에서 이탈방지교육, 농업인 종사 증명서 제출, 기본적인 문화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입국 후에는 시군에서 마약검사,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인권 교육 실시,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노동 인권보호 및 작업환경을 제고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촌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에 체류기간을 5개월에서 8개월로 3개월 연장하는 건의를 하여 지난 6월 30일 확정됐다.

앞으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을 방지하여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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