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학 핵심역량 강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8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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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 총 11억 원 지원,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 대학 핵심역량 강화 지원사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의 학과 특성화와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도 대학 핵심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 주력산업, 미래산업 등과 관련된 도내 대학 및 학과를 집중 육성하고 도내 대학생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 및 국내외 인턴십 활동 등을 지원해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와 평가를 거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세 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취‧창업 분야로는 산업체의 인력 채용시 주요 요구사항 중 하나인 인성 향상을 목적으로 의사소통‧대인관계‧문제해결 능력 등을 교육하는 ‘온라인 직무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대학생활 및 취업준비 스트레스를 덜고 진로취업역량 및 마인드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 미션캠프’, 기업 및 학생(청년) 수요에 맞춰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인턴십 참여를 지원하는 ‘일경험 지원사업’, 웹디자인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 등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국가기술 취득 자격과정’ 등이 있다.

총 13개 학과가 참여하는 학과특성화 분야에는 복합리조트 업체 3곳(제주,인천,서울)을 선정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복합리조트 산업체 특강’, 신재생에너지 관련 실무제도법 및 설계이론 등 실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실무 맞춤 기계 제도 특강’, 반도체 신산업 분야 실습 및 실무체험 강화를 위한 ‘반도체교육센터 연계 실무교육 연수’ 등이 포함됐다.

2022년에는 제주관광대와 제주대 두 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학과특성화 분야에 11개 학과(제주관광대 3, 제주대 8), 취․창업 분야에 14개 프로그램(제주관광대 5, 제주대 9)을 운영해 총 4,15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균 92점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기업실무 강화 교육, 항공서비스 전공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해양스포츠 코칭지도사 자격연수 교육, 한상기업 해외 인턴십,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턴십 등 현장 연계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대학 중심의 인재육성을 넘어 제주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지역인재를 길러내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대학 핵심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자체, 기업 등이 힘을 모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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