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점 도시, 이제 시작! 부산시의회, 제2차 회의에서 미래를 위한 운영계획서 채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6:40:16
  • -
  • +
  • 인쇄
오는 31일 ‘가덕도신공항 미래 비전 모색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제2차 글로점 거점 도시 건설 특별위원회 회의 사진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글로벌 거점 도시 건설 특별위원회는 2024년 10월 15일 13시 30분,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 공식적으로 운영계획서를 채택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운영계획서는 글로벌 허브로서의 부산 성장 전략 수립, 부산의 강점을 활용한 국제적 위상 강화 방안 마련 그리고 부산이 지역 균형발전을 주도하고, 국가 차원에서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운영목표를 담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31일“가덕도신공항 미래 비전 모색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산대학교 정헌영 교수, 부산대학교 김지현 특임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비전과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한 북항재개발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핵심 사업들이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업들이 계획적·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법적·정책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조상진 위원장(남구1, 국민의힘)은 “저희 위원회의 가장 큰 비전은 부산을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며 “부산은 이미 해양, 물류, 금융,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산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최대한 살려 부산이 단순한 도시가 아닌,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거점 도시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운영계획서 채택은 부산의 글로벌 거점 도시로서의 미래를 그려가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