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정 심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7:15:15
  • -
  • +
  • 인쇄
올해 29개 기업 신청…예비마을기업 7개, 행안부 추천 마을기업 12개 선정 예정
▲ 제주도,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정 심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결과, 지난해(10개)보다 많은 29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 지정 예비마을기업 7개, 행정안전부에 추천할 12개 마을기업을 선정해 4억 9,000만 원(제주시 310, 서귀포시 18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도 심사는 마을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마을기업, 1회차(신규) 마을기업, 2회차(재지정) 마을기업, 3회차(고도화) 마을기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예비마을기업은 도에서 즉시 지정하고, 그 외 마을기업은 3월 행정안전부의 2차 심사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마을 기업에는 1,000만 원(자부담 20% 이상), 마을기업에는 회차(1~3회차)에 따라 1억 원(1회차 5,000만 원, 2회차 3,000만 원, 3회차 2,000만 원/ 보조금의 20% 이상 자부담)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앞으로 마을기업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도,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역 내외 투자사, 대구지방조달청, 창업‧벤처 지원 관계기관, 대‧중견기업, 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개최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경북에서 시작되는 스타트업, 대한민국의 성장을 빛내다’는 의미를 담은 “Next Start, Next GYEONGBUK,

강릉시의회,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뉴스스텝] 강릉시의회에서는 18일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상수원대책특별위원장에 김용남 의원, 부위원장에 서정무 의원을 선임했다.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용남 의원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장으로서 상수원 보호와 안정적인 공급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서정무 의원은 “위원장님을 보좌하여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되도

경북도, 경북공항시대 지역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신도시 조성과 경제물류공항·항공운송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3개분과(법제개선, 공항운영 효율화, 탄소중립 신도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